맷돌 빈대떡 / 맷돌 맷돌
맷돌 맷돌 맷돌드르륵 드르륵 맷돌 가는 소리를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까 맷돌에 곱게 갈린 녹두로 전도 부치고 국수도 말고 참 고소할 것 같은 그 맛만큼이나 구수한 민속주점이 있다 가게이름도 맷돌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8090년대 가요가 연신 흘러나온다 손님들도 대부분 단골인지 이모 또 왔수다 인사를 건넨다 같이 간 일행에게 여기 유명하냐고 물었더니 되려 처음이냐고 물어본다 난 처음인데 아무튼 오랜 경력을 자랑하시는 이모님의 솜씨이니 맛은 일단 안심 저녁을 먹고 들른지라 메뉴를 하나만 주문했다 그런데 이제서야 포스팅 사진이 부족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렇다고 당장 가서 낮술을 할 수도 없고정감있는 민속주점 맷돌 오늘은 나도 분위기만 소박하게 전해보아야겠다먼저 가게 전경 본 건물과 입구쪽 건물 그리고 바로 옆..
2020.01.10